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우 진 (문단 편집) === 배신 === 다음 날, 집에서 가출한 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재혁에게 물어보라는 윤 견의 조언을 듣고 학교에서 그와 함께 다니던 한판석과 마주치자 재혁의 행방을 묻는데, 별다른 말 없이 따라오라는 한판석의 말을 듣고는 그대로 굴다리 밑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재혁을 발견하자 반갑게 손을 흔든 진이었으나 난데없이 등 뒤에서 한판석이 발길질을 날려 그대로 넘어지고, 재혁에게서는 개눈깔, 피x츄라 불리면서 코앞에 있는 빵셔틀 박이현과 싸우라고 강요당한다. 재혁이 더 이상 자신을 전과 같은 친구가 아닌 따까리로 보고 있음을 깨달은 진은 절망하고, 자포자기해서 박이현을 사정없이 뭉개버린다.[* 눈을 찌른 뒤 돌멩이를 던지고, 마운트를 당했을 땐 팔을 물어뜯고, 옆에 있는 돌을 주워서 머리를 후려친 뒤 마운트 상태를 역전시키면서 수도 없이 박치기를 박이현의 안면에 클린히트 시킨다. 상황이 종료되자 물어뜯은 살점을 뱉어버린다.] 진이 처절하게 싸우는 과정을 그대로 지켜본 다른 일진들은 공포에 질려서 얼굴이 창백해졌고, 재혁 역시 싸움을 끝낸 진이 자신을 심상치 않게 노려보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은다. 이후 김재혁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김재혁에게 가졌던 우정이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멘붕 상태에 빠지고, 분노하여 김재혁에게 덤비지만 일진의 우두머리인 그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가볍게 제압당한다. 진에게 두 번 다신 자신을 아는 척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떠나려던 김재혁이 선우 진에게 왜 강해지고 싶었던 것이냐고 묻자, '''반드시 이겨야하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감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말하며, 그 대상은 악마인 자신의 아버지라고 덧붙인다. 문제는 이 모습을 선우 동수가 굴다리 위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이후 견이네 집에 찾아가서 겨울 파카를 선물로 주는데, 이 파카의 가격이 156만 원이란 걸 알게 된 윤 견이 자존심이 상하는 바람에 그녀와 한바탕 싸우게 된다. 그 후, 짤막한 대화를 나눈 다음 그녀의 집에서 자게 된다. 이때 눈물을 흘리면서 엄마를 부른다. 견이와의 대화에서 박이현과 싸웠을 때 박이현의 눈동자에 비쳤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자신에 대해 알고 싶지 않은 걸 알아버린 더러운 기분이라고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